dalky

혼자 그늘에 시무룩하게 앉아있는 이스탄불. (그냥 있어도 맨날 시무룩해 보이는게 함정)

심심하니? 내가 놀아줄까? 
 

옆에 마른 나뭇잎이 있길래 하나를 집어들고 눈앞에서 흔들어 보았다. 이러면 우리 무식이는 좋아하든데... 

나뭇잎.gif

무스카델과 다르게 별로 반응이 없다. 그래도 계속해서 장난쳐 봄.

 

역시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었다. 정신이 사나왔던지 이스탄불은 결국 솜망방이를 사정없이 날려왔다. 

냥냥펀치
냥냥펀치

냥냥펀치.gif

 
찰지게도 때리네. 
 
근데 자기가 때려놓고 자기가 삐친것 처럼 돌아앉아버렸다. 

야 왜 니가 삐쳐. 맞은건 난데... 

 

하여간 같이 놀면 재미있는 친구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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